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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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북유럽의 신성’ 세실리에 반센과 첫 협업 컬렉션 출시
- 5월 22일 ‘2026 SS 컬렉션’ 공개… 코펜하겐 감성 재해석- 아동용 ‘걸즈 라인’ 첫선… 모녀 패밀리룩 확장
[2026년 4월 24일, 서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에 반센(Cecilie Bahnsen)과 손잡고 ‘2026 봄·여름(SS) 컬렉션’을 출시한다. 독창적인 페미닌 스타일로 세계적 주목을 받는 반센과의 이번 협업은 유니클로의 실용적 철학인 ‘라이프웨어(LifeWear)’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시적인 형태(Shapes of Poetry)’를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반센 특유의 입체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플로럴 모티프와 프릴, 셔링(주름)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드레스, 탑, 스커트 등에 녹여냈다. 소재 면에서는 고품질 코튼과 신축성 소재를 적극 도입해 활동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협업에서는 세실리에 반센 브랜드 최초로 ‘걸즈(Girls)’ 라인업이 도입된다. 디자이너 본인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아동용 드레스와 치마바지(스코트) 등은 성인용 제품과 디자인을 공유해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세실리에 반센은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의 일상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시스터후드를 화보와 제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고 밝혔다.
카츠타 유키히로 유니클로 R&D 총괄은 “2019년 코펜하겐 진출 당시 인연을 맺은 반센과 7년 만에 협업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그녀의 수공예적 감성을 유니클로만의 관점으로 새롭게 해석했다”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5월 22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매장별 판매 품목 및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윤영 기자 yywoo@sigongsa.com